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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H2프로젝트 논란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시간에 쫓긴 무리한 추진 중단하라’ 성명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2.10 10:46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와 H2주민연합대책위원회가 9일 하남시가 추진 중인 H2프로젝터 개발을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고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했다.(사진은 창우동 108일원 사업장 부지)

H2프로젝트는 하남시가 하남도시공사를 통해 창우동 108일원 16만2,000㎡(4만9,090평)을 개발하는 ‘친환경 힐링·문화복합단지’조성 공사로 지난해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했으나 각종 잡음으로 주민들로부터 공익감사까지 신청된 사안이다.

이와 관련 성명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4개월 남짓 남았다. 대통령 선거를 고려하면 3개월도 채 남지 않게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남의 정부여당이 H2프로젝트의 무리한 추진을 강행하려 한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성명은 “H2프로젝트는 원주민 재정착 및 개발방식 문제, H2프로젝트를 포함한 하남 전체의 지역균형 발전 문제, H2프로젝트 자체의 세심한 도시관리계획 부재 등 수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H2프로젝트가 진정으로 하남의 발전과 하남 시민들의 펀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일방통행 식 추진은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며 “H2프로젝트는 반드시 지방선거 이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뿐 아니라, 직접 이해당사자인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총의를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H2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11월 3일 시정질문을 통해 이영준(국민의 힘)이 사업자 선정을 전면 취소해야 마땅하다고 강력 주장한 바 있다.

이영준 의원은 사업자 선정에서 크게 3가지 문제를 지키지 않아 공익적 공공적 사업 선정이 될 수 없었다고 선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민의사 반영 위배 ▲사업계획서 평가 타당성 위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잘못 등을 이유로 들었다.

당시 이 의원은 필수시설중 하나인 어린이체험시설은 원천적으로 평가내용과 평가점수 등 전반적인 문제가 노출됐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측이 제안서에 제시한 어린이체험시설은 일명 상표권 문제와 실체 없는 평가내용이 심사위원 9명 중 8명에게 만점을 받는 평가를 받은 것은 모두가 허위 적시한 내용 때문이라고 주장했었다.

한편 지난해 H2프로젝트 사업자 참여에는 △한화건설·경희대의료원 △대림(DL이앤씨)·차병원 △롯데건설·명지병원 등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었다. 사업계획서 평가 종합결과 롯데+명지병원이 합계점수 1,011.829점을 받아 915.658점에 그친 한화컨소시엄(경희의료원)을 96.171점 차로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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