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김낙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7일 개최된 제30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주인의식을 고양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낙주 의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당정뜰과 같은 산책로 및 하천 등을 정비하면서 사업의 진행내용, 목적, 기간 등을 상세하게 공지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하는 상황을 예를 들어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정서비스와 사업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낙주 의원은 “시민들은 우리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 반해 제공되는 정보는 적다”며,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줘야만 더욱 우리시에 대한 애정이 생기고 주인의식이 싹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의 힘만으로 하남시의 모든 곳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꾸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 스스로 내 주변을 돌아보고 가꾸어 갈 수 있는 주인의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행정과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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