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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국에서 살기좋은 지역 17위지난해 27위에서 10계단 상승, 대기환경 악화와 시민 정주의식은 여전히 낮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2.03 11:01

하남시가 사회안전지수 기준 전국에서 살기좋은 지역 17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7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안전지수가 나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사진은 미사강변도시/제공 하남시)

이 같은 내용은 3일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텟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머니투데이 공동조사결과로 ‘2022년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2)-살기좋은 지역’ 공개에서 밝혀졌다.

전국 시·군·구 중 표본 숫자가 적은 74개 지자체를 제외한 155곳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의 네 가지 차원을 종합한 사회안전지수 순위를 매겼다.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한 정량지표와 주민여론조사를 통한 정성지표를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한 것.

이에 하남시는 사회안전지수 58.19점으로 전국 17위, 경기도내 10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27위에서 10계단 상승한 결과다. 전국 1위는 과천시(60.76점), 서울 서초구(59.69점), 세종시(59.49점)가 1~3위를 차지했다.

하남시는 인구 20만~50만명 미만의 중견도시에서는 5위에 랭크됐다. 서울 서초, 세종시, 서울 강동구(58.38점), 경기 군포시(58.35점)가 순서대로 하남시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소득,복지, 고용, 노후) △생활안전(치안, 소방, 교통안전) △건강보건(의료환경, 건강상태, 의료충족) △주거환경(대기환경, 주거보육교육, 문화여가, 인구변동) 지표로 세분화돼 수치화 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인구 28만5천여 명의 2020년 7월30일 기준으로 경제활동 18위, 생활안전 42위, 건강보건 30위, 주건환경 86위로 전체 27위였다.

하남시는 신도시 조성으로 주거여건이 예전에 비해 낳아졌으며 소득과 건강상태, 미래여건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시민들의 정주의향과 대기환경, 의료접근성 등은 상대적으로 열악해 올해도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도시 조성 등 도시의 팽창으로 시민들의 정주의식 저하와 대기환경 악화로 수치 상승, 종합병원이나 산후조리원 등의 부재로 아직도 복지인프라 구축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하남시는 신도시 조성과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인프라 구축이 성숙해질 것으로 전망돼 향후 2~3년 후면 사화안전지수 향상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고무적이다. 기관평가 장관상 7개를 비롯해 총 38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해 전년도 22개보다 높은 실적을 보였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대상 △지역사회정신건강 우수사례(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심도로 공모전(국토교통부) 장관상 △기초생활보장분야(보건복지부) 장관상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교육부) 장관상 등의 실적들은 향후 사회안전 지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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