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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난해 화재 180건 발생하남소방서, 화재 주요원인 56%가 부주의·22%가 전기요인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1.27 16:11

하남시의 지난해 화재는 모두 180건이 발생해 전년도와 비슷한 발생율을 보였으며 이 중 56%인 부주의가 10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기적요인 40건(22%)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하남소방서가 지난해 출동기준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26일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출동은 총 180건으로 전년과 비슷했고, 구조활동은 3,416건으로 전년대비 69.7%(1,404건↑) 증가, 구급활동은 7,016건 출동, 11.8%(742건↑) 7,283명 이송으로 14.6%(929명↑) 증가했다.

화재의 주 원인은 부주의가 101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40건(22%)이 다음을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창고와 음식점 등 비주거시설이 92건(51%), 주택 등 주거시설이 40건(22%) 순이다.

특히 화재 발생 중 68건(38%)이 담배꽁초 및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화재이며, 초기진화를 위하여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구조활동은 생활안전출동이 2002건으로, 벌집제거가 931건(27.2%)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포획, 안전조치 등이 뒤를 이었다. 생활안전출동을 제외한 구조출동은, 승강기구조와 산악사고, 교통사고 순으로 많았다.

구급출동 이송환자별 질병유형은 고혈압이 약 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당뇨(16%), 심장질환(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관련 구급서비스 제공의 영향으로 출동건수 및 이송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신용식 하남소방서장은 “2021년 현장소방활동 자료 분석을 보면 구조 및 구급출동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하남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3기 신도시 개발에 대비해 소방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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