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하남시 장애인연합 회장에 최상호 씨가 취임했다.

하남시 장애인연합회는 지난달 30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신임 최상호 회장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남시 장애인과 내·외빈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호(장애인복지회회장)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연합회는 회장 혼자서는 절대로 이끌어 갈 수 없으며 각 단체의 회장님들과 실무자, 그리고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야만 장애인 복지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11개 장애인 단체의 회장님들과 임기동안 마음을 합쳐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관계자는“올해는 지난해 보다 약10% 증가한 90억 원을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편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모든 장애인이 능동적이고 예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복지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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