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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후보, 'GTX-D 하남연장' 제시윤성열 이어 이재명 후보도 대선공약 제시…이 후보, 신장시장 방문 원안 약속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1.25 13:51

수도권 동남부를 연결하는 GTX-D노선을 하남까지 연장해야한다는 방안이 최근 여·야대통령후보들이 공통 주장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사진은 국토부가 추진한 초안으로 본 기사와는 관련 없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5일 하남을 방문, 하남시 주요공약으로 GTX-D노선 김포~하남 연장안을 발표했다. 당초 경기도와 하남시 등 4개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김포~하남 라인의 원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앞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지난 7일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을 통해 하남연장안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한 이후 이날 이 후보마저 하남연장을 약속해 추후 GTX-D노선 하남연장이 본격 탄력을 받게 됐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경기지역 공약발표’에서도 “GTX-D 김포~부천 구간에 대해  당초 경기도가 국토부에 요청한 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 정상화하겠다”고 밝혀 하남연장을 구체화 했다.

GTX-D노선은 김포~하남까지의 노선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해 6월 국가계획에서 배제된 김포~부천까지만 확정돼 반쪽짜리 노선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초 원안인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를 정상화 시키겠다는 입장을 내 놓은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본선과 지선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으로 내용을 달리한다.

윤 후보는 본선은 김포(장기)에서 인천(원당, 계양), 부천(대장), 서울(가산디지털단지, 신림, 사당, 강남, 삼성), 하남(교산), 남양주(팔당역)을 잇는 구간으로 신설하고, 지선은 삼성역에서 분기해 삼성역~서울(수서)~성남(복정)~성남(모란)~광주~이천~여주를 연결하는 구간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내용을 달리하지만 GTX-D노선을 하남까지 연계하는 방안은 대선 유력후보들이 공동 주장해 하남까지의 연장에 속도가 기대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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