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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내년부터 본격 분양체제 돌입올해 사전청약 2500가구 예정·보상 마무리…내년부터 일반청약 본격화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1.12 11:54

3기신도시로 추진 중인 하남교산 신도시 조성 개발이 사실상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올해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일반물량 분양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12일 국토부와 LH, 업계에 따르면 교산 신도시는 지난해 1,056가구 사전청약에 이어 올해도 2,5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지난해 11월 첫 사전청약에서는 4개형타입의 모델이 출시돼 5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남교산은 올해도 2,5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은 계속된다. 올 상반기 2차 사전청약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해 첫 사전청약에서 보여 온 교산 신도시의 역대 최고인기는 올해도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교산 신도시의 본격분양은 사실상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올해까지는 사전청약만 시행하고 보상이 마무리되는 내년부터는 공공물량과 일반물량에 따른 분양체제에 들어선다. 사전청약 3,500여 가구를 제외한 3만여 가구의 분양이 스타트 하는 것이다.

또한 올해 안에 보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남교산은 지난해 12월 현재 토지보상을 83% 완료해 인천계양(87%)에 이어 보상율이 가장 앞서 사업이 순탄한 상태다.

따라서 올해는 지장물 보상에 착수한 가운데 주민들이 보상을 신청하면 곧바로 지장물 조사 등이 일괄 진행돼 보상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기업이전단지 조성과 원주민 재정착 마련도 시작될 전망이다.

김상호 시장은 최근 춘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교산 신도시 조성과 관련 “춘궁동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현재 거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기업인들의 기업 이전 문제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거주민과 기업인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도록 국토교통부·LH 등과 적극 협의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개발 추진 원칙을 지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3가지 원칙은 “첫째 교산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를 잘 지키고 재정착시키는 것이고, 둘째 역사·문화 자원들을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고, 세째 자족용지에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하남시를 우리의 후손들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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