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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중 신설부지로 ‘게이트볼 인근’ 유력김상호 시장, 미사강변 과밀학급 해소로 해당부지 법적검토 추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2.01.03 11:54

하남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가 게이트볼장 인접부지로 좁혀져 최종 법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달 30일 풍산동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회에서 최근 과밀학급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미사강변 과밀학급해소를 위한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에 대해 적정성 문제를  검토 중이라는 것.

주민설명회에 따르면 김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당시 최선의 대안이던 통합학교가 교육환경영향평가라는 벽에 부딪혀 추진이 어렵게 돼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 결정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과 진통 과정을 겪었지만, 교육청이 지난 20일 열린 토론회에서 2022년 2월까지 부지를 확정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발표했다”며, “현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게이트볼장 인접 부지에 대해 교육청은 학교부지로 적합한지 여부를, 시는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 교육청 그리고 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미시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가 지역의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부각돼, 해결책으로 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통합학교는 적합성과 부지마련에 난관을 겪다 4년이라는  시간만 낭비한 체 지난해 무산됐다.

이에 지난해 중순부터 새롭게 추진돼온 단설중학교 신설에 주민과 교육기관·하남시의 의견이 모아져 적정부지 결정만 남겨져 있다. 그러나 이 문제도 부지물색과 결정에 결코 만만찮은 실정이다.

학교가 들어설만한 부지로 고4부지, 청소년수련관 옆 공원, 게이트볼장 옆 공원 등 어는 곳 하나 적합한 곳이 없는데다 각종 법적 제약이 따라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 같은 여건을 감안 최종 후보지로 고4부지와 게이트볼장 옆 공원 2곳으로 좁혀져 최종 게이트볼장 옆 공원 부지를 놓고 법적 적합성여부 등의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곳이 환경영향평가 등 여러 조건에 이상 없이 추진될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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