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에 추진 중인 ‘풍산 멀티스포츠센터’가 오는 2023년 하반기 개관 전망이다.(사진은 조감도)

이 같은 내용은 김상호 하남시장이 29일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밝힌 내용으로 덕풍3동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 원도심 가치를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살만한 동네. 놀만한 동네, 일자리가 있는 동네’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덕풍3동은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연계로 ‘놀만한 동네’를 언급하며 시가 현재 추진 중인 풍산 멀티스포츠센터를 오는 2023년 하반기는 마무리해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착공한 풍산지구(덕풍동 734번지) 멀티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226억 원을 들여 1742㎡ 부지에 연면적 4999㎡,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5레인의 25m 수영장을 포함해 탁구·농구·배드민턴장과 헬스장·다목적체육관·실내 클라이밍장·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덕풍3동을 원도심의 가치를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와 함께하는 ‘살만한 동네’, 중소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가 있는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덕풍3동은 미사1동, 풍산동, 신장1동과 신장2동, 덕풍2동이 연계해 있는 허브, 연결고리”라며 “이런 덕풍3동이 주변의 동들과 함께 서로 상생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