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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트램 사업자,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서울시, 실시설계 적격자로 4.7km 10개 정거장 신설·오는 12월말 착공예정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12.16 14:04

하남·성남·송파를 행정구역으로 하는 위례신도시 중요교통시설 중 하나인 위례트램 사업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위례신도시는 대중교통 부재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신도시와 관련된 철도사업들이 당초계획과 달리 늑장을 부리면서 버스나 택시 외에는 특별한 운송수단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이 신설 개통됨을 필두로 위례트램 마저 본격화 하고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교통수단 또한 한결 개선되고 있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위례트램은 최근 한산공영 컨소시엄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나 최종 한신공영 측으로 확정되면서 이달 중 착공이 가능해 졌다.

위례트램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잇는 지면열차로 위혜신도시 교통난 해결의 핵심이다. 노선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8호선 분당선 복정역까지 10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4.7km의 본선과 2개의 지선을 잇는 0.7km의 노선이다.

복정역과 환승되는 정거장에는 직결 환승통로를 지하로 신설해 환승동선을 단축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북측 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해 지역주민 휴식 공간 확대 및 공원 전망데크가 설치된다.

위례트램 사업은 당초 2008년 3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제시됐으나 민자사업 등 우여곡절 끝에 13년이 지난 오늘에야 빛을 보게 됐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 개통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선 건설사업을 조속하게 시행하고 계약 및 각종 영향 평가와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신교통인 트램을 도입해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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