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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트램, 복정·마천역 직결 환승해 달라”위례신도시 주민들, 트램과 5호선 마천역 350여 미터 떨어져 최적화 외면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11.25 13:36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위례 트램사업과 관련 트램과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의 환승 시스템이 최적화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트램과 마천역이 350여 미터가떨어져 실질적인 환승시스템이 못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사진 위례주민 제공)

25일 주민들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중심부를 지나는 위례선 트램노선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으로부터 시작해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연결하는 본선과, 신설예정인 8호선 남위례선으로 연결하는 남위례역으로의 지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LH가 서울시 인계를 위한 용역보고서에서 마천역과 복정역을 직결한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트램노선이 마천역과는 350여 미터나 떨어진 계획수립을 제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LH가 이 사업과 관련 당초 사업비에서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에 1800여억 원 증액 범위 내에서 계획을 고수하다보니 실질적인 직결노선이 외면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위례신도시 공통현안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위례시민 토론회’를 열고 위례선 기간단축과 직결에 의한 환승시스템 구축을 주장하며 졸속 추진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트램역이 거여역에서 350미터나 떨어지면 차라리 버스 증차가 나을 것”이라며 “당초 알려진 대로 5호선과 마천역의 최적화된 환승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최근 신도시 곳곳에 ‘위례선 트램 복정역, 마천역 직결 환승만이 해답이다’며 현수막을 게시, 반대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위례트램은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 위례중앙광장 등을 거쳐 8호선 분당선 복정역까지 총 10개소 정거장을 연결하는 본선(4.7㎞) 건설과 2개 정거장을 잇는 지선(0.7㎞) 건설 사업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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