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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사선, 또 연기 2028년 개통예정삼성역 종합개발 문제로 당초계획보다 4개월 늦어진 4월에야 가능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11.22 11:33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개통이 당초계획보다 4개월 늦어진 2028년 4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노선도/서울시 제공)

22일 서울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역이 들어서는 ‘영동대로 복합사업’이 완공돼야 삼성역이 개통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위례신사선 개통은 2028년 4월 이후라야 가능하다는 것.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개발과 함께 교통방안으로 추진, 원래대로라면 지난 2008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 완공됐어야할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사업방식과 예산확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 위례신도시 조성 완료보다 5년이 늦어진 2027년 12월 개통으로 수정됐다.

하지만 노선의 핵심정차역인 삼성역을 포함한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지 않아 이곳 개발 사업변경으로 전체구간 개통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시행자인 서울시와 사업을 맡은 강남메트로 간 사업내용변경에 따른 실시협약체결이 늦어져 올해 안에 체결하기로 한 실시협약이 내년 초로 예정됐기 때문에 전체구간 착공 또한 내년 초로 미뤄 질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완공이 2028년 4월로 예정돼 삼성역을 포함한 위례신사선 개봉도 이 시기에 맞춰 본격 개통될 입장이다.

영동대로 복합사업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본은사역을 잇는 영동대로 지하 약 1km 구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GTX A노선과 C노선, 위례신사선, 버스가 지나는 환승센터로 지하7층 깊이 복합환승센터와 1만 8000㎡규모 지상 광장, 코엑스·GBC 연결 공간 등을 포함한다.

이번 위례신사선 개통 연기는 비록 4개월 정도가 밀리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초계획에서 연기에 또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는 면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질 전망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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