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될 신임 윤재군 의장이 1일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가며 “발전하는 하남,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하남시의회를 실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도 생략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 윤 의장은 우선 시민의 꿈을 정책에 담아 희망을 주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언급했다. 의회는 시민이 선출한 대표가 모인 만큼 시민의 의견이 적극 의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표현한 것이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활기찬 자족도시 하남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시로 승격한 하남시가 급격한 발전으로 최근 신도시와 대형 현안사업들이 산적한 가운데 하남시가 꿈꾸는 자족도시 건설에 시의원 모두가 똘똘 뭉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집행부인 하남시 와는‘선 협력 후 견제’라는 생산적인 의정운영으로, 이는 현재 하남시가 처해 있는 시점이 하남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당리당략과 계파 등을 떠나 하남시 발전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올바른 의정운영을 약속했다. 윤 의장은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 신뢰가 무너지고 발전도 없다며 대의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의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누구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난 6년 간 시의원을 역임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이 진정하게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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