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화 전 하남시의회의장이 국민의 힘 중앙위원회 경기도지부장에 임명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부는 13일 하남농협 문화센터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상임고문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기도지부(지부장 김시화)에 따르면 이날 창립식에는 중앙위원회 김진옥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지부장에 김시화 지부장을, 지역상임고문에는 권종관(송파) 등 23명을 임명했다.

특히 하남출신으로는 최무영, 황길원, 황삼주 씨가 참여·임명되며 경기도지부 골격을 갖췄다.

경기도지부는 이날 창립식에서 1360만 경기도인의 힘을 하나로 모아 새 시대 새 국가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부정과 부패가 국민을 우롱하며 공정과 정의가 사라진 이 땅에 새로운 작은 씨앗이 되고자 한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김시화 지부장은 “겨레와 민족을 위한 우리의 작은 용트림은 공정과 정의, 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재건에 중추적 역할로 소임을 다하는 경기도지부가 되자”며 “내년 대선을 통해 국밍의힘 정권창출에 신명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김진옥 상임고문단 단장은 이날 “유승민, 홍준표, 원희룡,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경선을 통해 윤석열 후보로 지명됐다”며 “국민의힘 상임고문들은 원 팀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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