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니어클럽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 내 취업이 어려운 계층 구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남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관장 양우식)은 12일 하남시니어클럽 사업장에서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은순)와 ‘노동시장 취업애로 취약계층의 맞춤형 사업 추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하남시내 취업이 어려운 노인,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노동시장 취업애로 취약계층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 · 제공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양우식 하남시니어클럽관장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과 연대로 하남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게 많은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은순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하남시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각지대를 방치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통해 구직자의 니즈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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