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은 교육부로부터 하남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8억 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하남시 나룰초등학교 LED 조명개선 사업 3억 2,300만원과 성광학교 진로·직업교육실 증축 사업 5억 5,900만원이다.

나룰초등학교 LED 조명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조명기구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교실의 조도를 개선해 학생 및 교직원의 눈 피로도 감소 및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육관 시설 개방 시 조명 교체가 불편할 수 있고 조명 시설 낙후에 따른 민원의 소지가 있는데,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한 체육관 조명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도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광학교 진로·직업교육실 증축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통한 자활 능력 배양을 위해 직업교육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성광학교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장이 추가로 마련돼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고, 졸업 후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자활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윤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하남시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필요 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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