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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9호선 2028년 개통돼도 다행"교산신도시 등 3기신도시 선교통 후입주는 사실상 물 건너 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10.13 17:05

3기신도시로 추진 중인 하남 교산 신도시의 본격 입주와 관련 정부가 당초 제시한 ‘선교통 후입주’는 사실상 지켜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나마 2028년 개통예정이 지켜져도 다행일 정도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30일 3기신도시 입주에 따른 도시철도 건설과 관련 국민의 힘 김상훈 의원의 국감자료 분석에서 3기신도시 신도시 철도사업 11개 중 단 2개만 입주시점에 개통되고 나머지는 입주 이후 개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과 관련해서는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모두 2028년이 돼야 개통예정이다. 교산 신도시 최초 입주는 2025년으로 잡혀있지만 도시철도는 3년 후인 2018년 들어온다. 서울송파~하남 간 1조1032억 원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또 지하철 9호선이 통과되는 미사강변도시는 입주와 상관없이 2028년 완공계획이지만 남양주 왕숙지구의 최초 입주 시기는 2025년이어서 이곳도 입주 후 3년 동안 도시철도 이용이 사실상 어려워 선교통 후입주는 요원한 실정이다.

당초 3기신도시 추진과 관련 교산 신도시 3호선과 미사강변을 경유하는 왕숙지구 9호선 건설은 모두 2028년 개통목표지만 약속대로 지켜질지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앞서 2기신도시 대부분이 제때 실행되지 않은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2기신도시 중 위례신도시 신사선(1조4847억원)은 2021년 개통예정이었으나 6년 가까이 늦어진 2027년 개통으로 현재 추진 중이다. 광교~호매실 간 신분당선 연장(8881억원)의 경우 2019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10년이나 지연된 2029년 완공예정이다. 동탄의 트램(9773억원)은 2015년에서 2027년으로 밀렸다.

이 처럼 신도시와 연계된 교통사업 대다수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경우가 대다수여서 주민들은 3기신도시로 추진되는 하남과 관련된 지하철 3호·9호선이 그나마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라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 “3기 신도시를 띄우기 위해 사전청약을 받고, 기대치를 높이고 있지만 기반시설인 철도와 도로 상당수가 입주 후 건설 계획이다”며 “자칫 허허벌판의 섬도시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 신도시 조성의 성패는 신속한 교통 인프라의 구축인 만큼, 주택과 교통 계획 간 간극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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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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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쭈구리 2021-10-27 09:22:06

    하남시청과 하남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 혼줄 한번 나봐야 움직입니다   삭제

    • 강병살자 2021-10-21 14:45:59

      시장은 무엇하고 있나~
      정말 최악이다.
      뭘~ 자발적으로 해 놓은게 없어~   삭제

      • 화나요 2021-10-13 23:47:14

        안해주면 안찍으면 됩니다.
        대장동은 누가 다 해먹었는지....
        돈번놈은 따로있고 피박 쓴 주민들은 속 터진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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