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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흉물…한전 개폐기 이전강성삼 부의장, 한국전력과 협의 창우동 2곳 이전키로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9.02 11:43

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가 선거구)의 끈질긴 설득으로 도시환경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한전 개폐기 2곳이 이전하게 됐다.

1일 강 부의장에 따르면 한국전력 하남지사와의 협의로 창우동 일대 지상 개폐기(PAD) 2곳을 이전·설치하기로 했다.

부영, 신안, 은행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그동안 안전한 보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한 한전 지상 개폐기 이전·설치를 촉구해 왔다.

이 같은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강 부의장은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 4번 출구를 비롯해 은방울공원 및 창우파출소 앞, 창우초교 입구에 오래된 개폐기로 인해 어린이·노인·장애인·임신부 등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위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쌓여 있는 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한국전력 하남지사 및 하남시청과 머리를 맞대고 개폐기 이전·설치 문제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하남지사와 하남시청 도로관리과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및 ’하남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 환경개선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민원이 제기된 4개 지점에 대한 도로관리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심의 결과, 보행자 안전 통행위험과 교통사고 보행위험을 사유로 창우동 518-4(은방울공원 앞)과 창우동 518-5(창우파출소 앞) 지상 개폐기에 대해 내년 상반기와 올 9월 각각 이전·설치를 결정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지상 개폐기로 인해 교통약자를 비롯해 출ㆍ퇴근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거나 다칠 우려가 커서 개폐기 민원 해결에 집중했는데 한국전력 하남지사 김윤철 지사장님과 하남시청 도로관리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향후 시민들의 보행환경과 도시경관이 개선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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