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거창한 봉사보다는 몸과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참다운 봉사로 행복을 찾고 살맛나는 공동체를 이루는 하남로타리클럽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실상부한 클럽을 만들어 회원 상호간에 화합을 다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 하남로타리클럽 김용우 신임회장(53)의 각오다.

김용우 회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의 유행으로 인해 경제·사회적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최근 로타리의 업적으로 소아마비 박멸 운동을 전개하여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소아마비를 없애는데 앞장선 것처럼 코로나도 우리 로타리언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분명 지금보다 좋아지리라 생각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김 회장은 "로타리맨은 자기 직업을 통한 인도적 도덕적 사회적인 봉사활동으로 직업의 품위를 향상시켜왔고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 평화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마지막 사회봉사기회로 생각하고 지역민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사랑과 인정을 받는 클럽운영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우리 로타리클럽 휘장에는 24시간을 나타내는 24개의 톱니바퀴와 전 세계 6대륙을 상징하는 6개의 바큇살, 그리고 문제를 해결 한다는 의미의 열쇠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는 한 순간도 쉼없이 인류에 봉사한다는 우리 로타리안의 의미를 상징하고 있는 것처럼 "전 회원이 단합하고, 진정한 봉사단체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임기동안 전 회원들이  자긍심과 명예심으로 똘똘 뭉쳐 활동하실 수 있는 명품 하남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며 "봉사로 삶에 변화를"이라는 주제를 올해의 구호로 정하고 창한 봉사보다는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참다운 봉사로 행복을 찾고 살맛나는 공동체를 이루어  행복한 세상의 밑거름이 될 작은 봉사를 실천하지"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올해의 목표로 회원 역량 강화 및 회원 리더십 교육, 우수회원 표창과 무한 경쟁 시대에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하남시 발전에 이바지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는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회원확충과 상호단결을 통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 봉사단체의 중추가 되겠다"고 말했다.

로타리 활동의 배경으로 김 회장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진정으로 참봉사하고 싶은 꿈을 갖고 로타리인이 됐다"며 "하남로타리는 도약과 성장으로 참된 봉사를 최고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두고 회원 상호간, 지역민 간 우호관계 정립과 내실 있는 참 봉사를 실천할 정신적 자세가 확립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받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어진 임기 동안 조용하고 내실 있는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하남로타리클럽의 위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의 뜻을 가진 신입회원을 영입, 클럽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 명실상부한 하남로타리가 지역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합리적인 사고와 냉철한 판단력, 대인관계가 원만해 주위에 지인들이 많은데다 추진력까지 겸비해 외유내강 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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