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행정
3·9호선 ‘뜨고’ GTX·위례신사선 ‘지고’하남시 미래의 광역교통망 구축계획 절반만 성공 ‘갈길 먼 교통중심도시’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6.30 14:57

2021부터 2030년까지 국가철도 계획을 수반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하남시가 중점 추진해온 광역교통망 구축계획이 절반의 성공에 머물며 교통도시로서의 하남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사진은 29일 확정된 GTX노선도/국토부 제공)

하남은 그동안 지하철 3호·9호선을 비롯해 GTX-D노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미래하남시의 최적의 교통망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29일 국토부는 지하철 3호·9호선을 10년 계획에 반영한 반면 GTX-D노선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제외했다.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은 하남의 신도시 조성과 함께 국토부로부터 제시된 교통정책이었기에 하남연장 유치가 수월했다.

국토부는 지하철 3호선 관련, 송파·하남선으로 명명하며 서울오금~하남시청까지 1조5401억 원을 들여 12km 구간의 복선전철 건설을 확정했다.

또 지하철 9호선은 강동·하남·남양주선으로 명명해 서울강동~하남~남양주까지 2조1032억 원을 들여 18.1km 구간의 복선전철을 확정해 신도시 조성과 함께 제시된 사업은 당초 제시된대로 지켜졌다.

반면 하남시가 심혈을 기울려온 GTX-D노선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시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중앙의 잣대로 하남유치가 무산됐다. 특히 GTX-D노선은 서울지하철과는 달리 동서를 잇는 교통망에 서울 중심부(강남)를 관통하고 속도마저 빨라 무산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태다. 

하지만 문제는 그동안 하남시가 구상해 온 광역철도망구축계획이 절반만 성공함에 따라 교통도시로서의 미래하남 건설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3·9호선은 신도시로 연계돼 원 도심 교통과는 거리가 멀어 하남시 균형발전에는 별 도움이 못되고 있다.

그렇기에 GTX-D노선은 하남시가 ‘5철·5고·5광 시대’의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노선중 하나로 주목받아온 노선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GTX-D노선을 하남시의 미래교통정책으로 추진해왔으며 최종윤 국회의원도 자신의 3대 중점공약에 담았을 정도다.

여기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선도 실패함에 따라 위례신도시 하남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위례하남지역 주민들은 신도시 조성당시 똑같은 교통분당금을 내고서도 혜택은 위례송파지역까지만 주어져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강력반발하고 있다.

미사강변에 사는 한 주민은 “하남시가 상대적으로 유치가 수월한 지하철 3·9호선 반영은 성공했지만 GTX-D노선과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실패함에 따라 후유증이 크다”며 “수석대교 같은 악재는 잘 받아들이면서 정작 필요한 교통시설유치는 실패해 하남의 미래교통망 구축이 우려된다” 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필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시민2 2021-08-03 16:30:49

    미사리 한강주변 가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제2의 여의도 같은 곳인데...지금은 온갖 잡동쓰레기와 너들한 하우스가 즐비하니 보기가 아주 흉하네요.   삭제

    • 갈때없는 하남민 2021-07-13 09:50:10

      상호야~
      미사공원 개발은 언제하냐?
      하남시민들 한강변에서 돗자리펴고 휴식 취할 수 있도록 싹~ 밀고 멋지게 잔디 좀 깔고 유람선도 띄우고 조깅코스도 만들고 멋진 호텔도 짓고 라이브카페도 만들어 주면 좋겠구나. 시장될때 기대했는데 집권기간동안 자력으로 이뤄낸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삭제

      • 하남까치 2021-07-02 10:06:00

        더민주당 출신 시장도 별 수 없네요.
        시민들과 함께 삭발 단식농성이라도 더민주 당사앞에서 강행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적어도 하남시를 위한다면 진정성 있는 활동과 모습을 보여야 될텐데....   삭제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소 :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 현대베스코아 622호  |  대표전화 : 010-3818-8719
        등록번호 : 경기아 50648   |  등록일 : 2013.04.16   |  발행겸 편집인 :박필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필기
        Copyright © 2023 하남 Times.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