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산하 하남 신평초등학교(교장 김순이)가 지난 25일 인천일보에서 주관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추천하는 제26회 환경대상에서 환경단체부문 인천일보 상을 수상했다.

경기환경대상은 맑고 푸른 경기도를 위해 환경보전 의식을 정착시키고,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

신평초등학교는 에너지 절감 미래학교 환경 구축,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실천, STEAM교사 연구회를 통한 환경교육 전문성 신장, 친환경 급식 교육 실시 등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의식을 정착시키고자 실천한 결과 이번 경기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주영 환경교육 담당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칫 소홀해지기 쉽지만 앞으로 미래에 다가올 기후변화와 환경변화에 대해 우리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고자 노력하였던 면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본교가 에너지절감 및 환경교육을 실천하는데 보탬이 돼야 겠다.”고 말했다.

김순이 교장은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를 위해 학교에서는 환경교육과 에너지 절감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학교를 경영해 왔던 것이 보람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보전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교육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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