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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부동산 가격 주춤 언제까지상반기 지하철 9호선 본격화·GTX 최종 확정되면 상승 여전 전망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4.05 11:28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어오던 하남시의 아파트 가격과 전세시장이 잠시 주춤하는 양상이다. 특히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 왔으나 전반적인 부동산 상승은 올해 중반기로 접어들면서 본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29일 다섯째 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아파트 매매는 0.135 올랐다. 3월 둘째 주 0.45%에서 이번 주 0.13%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돼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월 첫 주 0.33%, 2주 0.47%, 3주 0.36% 4주 0.37%, 3월 첫 주 0.33%, 2주 0.45%, 3주 0.23%, 4주 0.18%, 5주 0.13%로 4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둔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비해 전세가는 0.15% 올라 지난주(0.22%)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2월 첫째 주 이후 매주 -0.14%, -0.16%, -0.24%, -0.10%, -0.14%, -0.14%, -0.22%, -0.15%로 소폭 하락하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주 들어 진정국면이다.

이처럼 하남의 매매와 전세가가 1~2개월 전의 고공 상승 행진과는 달리 최근 주춤하는 양상을 보여 왔으나 올해 중반기로 접어들수록 다시 상승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부동산 업계와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하남은 오는 6월 께 이미 확정된 지하철 9호선 본격추진과 GTX-D노선 유치가 국토부로부터 최종 확정되면 다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3기신도시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지하철 9호선은 미상강변도시 아파트에 직접적인 수혜로 매매나 전세모두 동반 상승이 기대되며, 지하철 3호선이 교산신도시를 거쳐 하남시청까지 이어지면 전반적인 부동산 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LH 직원의 3기신도시 부동산 투기의혹과 하남에서도 현역시의원과 전직 간부 공무원의 투기의혹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교산 신도시 개발추진 속도에 제동이 걸려 부동산 상승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

또한 부동산 보유세 부담과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세금 증가, 은행금리 상승 등은 추후 부동산 상승에 일부 영향이 예상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도 나오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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