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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시장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최선”‘경제성 문제 아닌 주민 기본권 문제’로 지역정치인과 협의추진 밝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3.22 10:31

하남시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업은 “경제성 문제가 아닌 주민 기본권 문제”로 하남연장에 주력할 입장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7일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례동 주민들은 김 시장에게 지역 현안인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열병합발전소 문제, 성남골프장 개발 등을 거론했다.

이 자리서 김 시장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에 대해 “경제성의 문제가 아닌, 주민 기본권의 문제다”라며 “지역 형평성에 중대한 하자가 있는 만큼, 상위계획상 공청회가 있기 전 주민대표단·지역 정치인과 충분히 협의해 가며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암천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6월까지 소하천정비종합계획 변경수립을 마치고, 올해 말까지는 실시설계를 완료할 것”이라며, “내년 공사를 착공해 23년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열병합발전소 소음, 백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결해 달라는 한 주민의 요청도 이어졌다.

이에 김 시장은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를 통해 열병합발전소 운영을 상시적으로 관리·감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활동 제한은 있지만, 작년 5월 구성된 주민자율환경감시단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시가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위례 이슈였던 상월선원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김 시장은 “주민들이 우려하셨던 교통문제는 조계종의 상월선원 규모 축소 결정으로 해결되었다”며, “범시민 민관협력위 종교분과 등에서 모든 종교가 시민화합에 힘쓰고 있으니, 상월선원이 문화·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상생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남골프장에 대해서도 답했다.

김 시장은 “현재와 같이 골프장으로 계속 활용될 수 있도록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토양오염 등에 대한 조치도 병행해 가며 주민들의 문화·체육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통·환경·교육·문화 등 인프라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위례동의 하남다움을 잘 찾아서 ‘위례 하남에 살길 잘했다’는 주민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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