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올해 감일지구 등 5개학교사 신설돼 지난2일 정식 개학했다.

이번에 개학한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로 단샘초, 위례숲초, 송정초, 신현초가 해다된다. 또 ▲ 고등학교 1개교는 감일고로 하남에 신설학교는 모두 5개교로 지난 2일 정식개학과 동시에 일제히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 산하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나서 하루 24명의 근무조를 파견 통학로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하남지원청에 따르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3월2일부터 2주간 전직원 근무조를 투입 학생들의 안전통학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지도에 나선 직원들은 형광 조끼를 착용하고 광주시와 하남시의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기로 안내하는 등 신설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안전지도에는 광주경찰서, 하남경찰서, 대한 노인회,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협조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신설학교의 개교 직후의 어려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통학 안전 확보와 신설학교 지원에는 직급과 부서를 초월하여 교육지원청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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