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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야기 ‘상월선원’ 내달 위례에 착공하남시 최종 허가 받아 건립 본격화, 불교계 포교와 휴식공간 새바람 기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1.02.15 12:29

지난해 중순 지역주민들의 교통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조계종 ‘상월선원’이 당초보다 규모를 줄여 최근 하남시의 건축허가를 받아 내달 본격 착공한다.(사진은 법보신문 제공, 불교문화유산센터 조감도)

하남시와 조계종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하남 위례신도시에 각종 불교시설이 포함된 종합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의 상월선원 건립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민과 마찰을 빚어 왔다. 이 시설이 들어오면 인근 교통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주장과 함께 논란이 가중됐었다.

하지만 하남시는 최근 불교계와 지역민들 사이의 여론을 감안, 건축허가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적법한 사유를 수용해 최종 건축허가를 내줬다. 이에 따라 상월선원은 내달께 공사에 착공해 1년 6개월의 과정을 거쳐 준공 예정이다.

상월선원은 운영 주체가 서울 봉은사로 현재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3월이면 본격 착공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 곳에는 대웅전과 관음전, 공양간 등을 신축하며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당초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해 건립예정이다.

불교계는 이 건물이 완공되면 일부 힐링 공간과 휴식공간을 갖춰 인근 주민들의 쉼터역할도 가능하게끔 할 계획이어서 상생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심 속 포교도 원활하게 추진 불교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교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특히 도시인들이 겪는 마음의 치유 등 치유공간으로도 자리 잡아 간화선을 포함한 전통불교의 수행을 대중화할 수 있다는 측몀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상월선원은 포교중심이자 신행문화공간으로의 도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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