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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트램, 2024년이면 개통서울시, 내년 착공 5호선 마천역 시작으로 12개 정거장 신설 정부승인 받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11.03 14:27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이 본격화된다. 총공사비 2614억 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 4년의 공사과정을 거쳐 2024년이면 본격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사진과 자료 서울시 제공)

이 같은 계획은 서울시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위례선은 총 연장 5.4㎞에 12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4.7㎞ 길이의 본선은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10개 정거장을 연결한다.

본선 외에도 위례 트랜짓몰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우남역(가칭)까지 2개 정거장을 잇는 0.7㎞짜리 지선도 있다.

차량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에 지하로 설치되며 지상은 사무관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부지를 공원과 녹지로 조성한다. 장지천과 창곡천을 횡단하는 노면전차(트램) 전용교량도 설치한다.

차량은 전력 공급 가공선이 없는 전기배터리 탑재형 무가선 저상 노면전차(트램)가 도입된다. 배터리로 운행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 및 위례 트랜짓몰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이 고려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으로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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