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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중대형 공급 늘어난다국토교통부, 30평대 아파트 공급비율 최대 50%까지 늘리기로 해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10.12 14:04

 

교산 신도시를 비롯한 3기신도시가 입주예정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30평대 아파트를 최대 50% 까지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신도시 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공공분양주택 비율이 15%대에 머물러 큰 평형을 바라는 입주자들로부터 아쉬움을 사 왔다. 여유로운 평형대가 턱없이 부족해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공공분양주택 건설호수 비중을 늘리는 내용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중대형 주택수요가 증가한 원인이 이번 개정에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같은 개정에 따라 기존 15%였던 전용 60㎡ 초과~85㎡ 이하 주택 비율은 30%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지구계획 승인권자가 해당 지역 여건 및 주택지구 규모를 고려해 조정할 수 있었던 10%의 범위를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보편적으로 공공분양아파트는 주로 전용  59㎡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은 중대형 평형을 선호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한 12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주택 면적이 전용 60~85㎡를 선택한 비율이 60%에 달했으며 반면 60㎡ 이하는 10%에 그쳤다.

이 같은 이유를 감안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평면보다 수납공간을 1.8배로 넓히고 다용도 알파룸 등 새로운 평면 구조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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