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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보다 인기 좋은 ‘하남 교산지구’민·관 모두 선호지역 1위…지난해 국토부조사 1위 과천 밀어내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9.10 14:51

하남 교산 신도시의 인기가 수도권 중 최고지역으로 손꼽힌다. 연일 부동산업계 주목이 남다르다. 민·관 모두 선호도 1위를 차지했으며 심지어 지난해 국토부 설문 결과에서도 1위 과천을 하남이 역전한 상태다.

10일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남은 입주예정자들로부터 최근 3기신도시 중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 발표 초기만 해도 하남보다 과천이 선호지역에서 앞섰으나 이제 뒤바뀐 상태다.

하남은 지난 2000년대 초만 해도 각종 개발제한구역이 90%를 차지하며 손만 대면 그린벨트 위반으로 이행강제금 물기에 급급했다. 자연 개발은 뒷전이었다. 서울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머물렀다.

그러다 10여 년 전부터 위례신도시를 필두로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가 연이어 개발되면서 수도권의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시선을 모았다. 제3기 신도시로 교산지구가 확정되면서 서울 인구를 수용하는 도시로 전환됐다.

특히 교산 신도시는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신도시 이름짓기 대국민 공모’에서 선호도 2위 지역이었다. 당시 과천이 20.86%, 하남교산 19.23%, 남양주 왕숙 16.28% 순으로 여러 가지 여건에서 과천이 하남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가 따랐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역전됐다. 지난 6일 온라인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접속자 17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청역관심지역을 조사한 결과 ‘아파트청약계획이 있다’는 1656명 조사에서 청약예정자들은 하남 교산지구(25.4%)를 가장 선호했다. 다음으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지구(18.4%) 순으로 꼽았다.

이어 지난 8일 국토부에서도 수도권 6만 가구 사전청약 일정을 발표하면서 3기 신도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기 신도시 6곳 대상자 중 전체 응답자의 20%가 하남 교산을 가장 선호했으며, 고양 창릉(17%), 과천(17%), 남양주 왕숙(15%), 부천 대장(13%), 인천 계양(11%) 순이었다.

이 처럼 하남 교산 신도시는 지난해 3기신도시 발표당시와는 달리 1년이 지나면서 민·관 모두의 조사에서 선호지역 1위로 나타나며 하남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깜짝 놀라는 분위기이지만 그만큼 하남시의 전체 이미지가 예전과 다름을 증명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하남이 최근 들어 교통망구축과 강남과의 접근 등 예전에 감춰졌던 모습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선호도가 상승한 것 같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아파트 가격이라든지 입지여건 등은 과천이 앞서고 있으며 그럼에도 7000가구를 조성하는 과천보다 3만 2000가구를 조성하는 하남에 청약예정자들의 관심이 더 쏠릴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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