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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추진올해 연말부터 보상절차 착수 내년부터 실질적 보상에 들어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9.08 14:56

3기신도시로 추진 중인 하남 교산 신도시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해 내년부터 실질적인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특히 사전청약 물량이 당초계획보다 확대돼 추진된다.(자료 국토부 제공)

8일 국토부, LH, 하남시 등에 따르면 하남 교산신도시를 비롯한 3기신도시는 오는 12월초부터 보상에 들어갈 방침이다. 교산 신도시의 경우 최근 하남도시공사로부터 교산지구 공공택지지구에 편입된 토지·물건 등 공고를 마치고 보상협의회를 구성 감정평가 등을 거쳐 본격적인 보상채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지난 8.4대책을 통해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 중 사전청약물량을 기존 9000가구에서 6만 가구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어 8일 후속대책으로 하남 교산은 2021년 11월~12월 1,100호, 2022년 2500호가 우선 사전청약 물량으로 확정됐다.

하남 교신신도시는 사전청약물량이 확정되면서 일단 내년 11~12월부터 본격 청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교산을 비롯해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곳이 우선시행 될 예정이다.

사전청약은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승인을 마친 공공택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청약을 실시한 뒤 사업승인과 주택착공을 거쳐 본청약에 이르게 된다. 사전청약 시점을 기준으로 본청약은 약 1~2년 뒤에 가능하다.

국토부가 알리미 신청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도시별 선호도는 하남 교산(20%)이 가장 높았다. 이어 고양 창릉(17%), 과천(17%), 남양주 왕숙(15%), 부천 대장(13%), 인천 계양(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남은 교산 신도시를 겨냥한 입주예정자들의 청약을 위해 전세입자가 대거 늘어나고 있다. 전세 값이 한달새 13.27% 오른 것으로 한국감정원이 밝혀 신도시 청약열풍이 본격화되고 있다.

교산 신도시는 하남시 교산·덕풍·상사창·창우·천현·춘궁·하사창·항동 일원으로 총 10조 3216억원을 들여,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총 3만2000가구에 8만 명을 수용하며 아파트 최초분양은 2022년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청약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공급 시그널을 주기 위해 마련한 청약제도로, 사전청약은 본 청약 1~2년 전에 일부물량에 대해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본 청약까지 3~5년 이상 소요되며 사전청약에 당첨된 사람은 본 청약 때까지 자격을 유지하면 100% 당첨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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