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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조례개정추민규 도의원,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8.31 17:58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지난 28일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폭력과 성희롱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추 의원은 “故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까지 수많은 기관의 문을 두드렸지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막을 수 없었던 것은 시스템이 문제”라고 언급하고,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조례개정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감이 폭력·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책에 관한 사항을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를 위한 시행계획에 포함해 수립하도록 했다.

또 교육감이 폭력·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신고·상담, 법률 지원, 심리치료 등의 지원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선수고충처리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더불어 교육감이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추민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오는 10월 있을 제347회 임시회 의안으로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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