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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노선, 강동 경유 하남까지 추진을”국회 토론회서 당위성 강조, 하남·강동 공동으로 유치위원회 구성 발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8.24 14:55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한 하남시민들의 열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D노선을 하남과 강동이 공동으로 유치하는데 보폭을 넓혀가고 있어 긍정적 신호탄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자치단체로 인해 경기도와 서울시의 광역교통개선 목적에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어 향후 GTX-D 노선 설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강동구·하남시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교통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이 공론화됐다. 이로 인해 최근 국토부로부터 추진되고 있는 김포~하남 간 GTX-D 노선의 하남유치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GTX-D노선은 하남·강동이 함께해야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을 시사했으며 김포서 출발해 서울 등을 거쳐 결국 강동을 경유하고 하남까지 연결하는 당위성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GTX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을 동과서, 남과 북을 잇는 목적성이 있는 만큼 D노선은 동과 서를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김포에서 출발해 하남까지 이어지는 노선 구축이 가장 확실하다는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들은 GTX는 시간단축과 속도를 중시하는 철도로 중간 역들이 몇몇 개 설치하는 구상이 현실이다 보니 실질적 역 배치와 간격, 수 등의 적합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수요 인구를 고려한 구체적 계획수립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결국 경제적 타당성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위해 역사 분배조정과 해당지역 인구증가율 등 다양한 플러스 요인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최대한 반영돼야 하는 점도 논의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GTX-D에 약 6조원, 운영비는 연간 1,200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노선 유치를 위해선 정치권의 관심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6월 고시예정인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반영에 반드시 반영돼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자동 반영되기에 강동 하남지역민들의 노력이 더해야 된다고 전제했다.

하남·강동 지역민들은 진선미 국회의원이 강동 갑 출신으로 해당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맡고 있어 GTX-D노선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서 하남시와 강동구는 자치단체 차원에서 공동 유치를 위한 용역에 들어가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하남시), 진선미·이해식(강동구)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토론회 후에는 양 자치단체 주민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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