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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통 이상무…첫차 5시35분미사역에서 내일 개통식, 마지막 점검 마치고 스타트 준비 완료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8.05 19:37

 

드디어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하남선) 개통이 눈앞에 다가와 하남시의 지하철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사진,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하남시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35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은 10분 간격으로, 그리고 비 출퇴근 시간대는 12에서 24분까지 사람들 이동 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통에 앞서 7일 오전에는 미사역 대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가운데 개통식을 갖는다.

하남선은 전체구간 서울 상일동에서 하남 창우동까지 7.7km에 정거장 5개소를 신설하며, 이번 개통은 하남선 1단계구간인 서울 상일동역에서 하남풍산역까지 4.7㎞의 노선이다. 2단계 구간인 하남 풍산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 3km는 오는 12월 개통한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40㎞이다. 운행시간은 하남풍산역 출발 기준으로 평일 오전 5시35분부터 그 다음날 오전 0시1분까지, 주말은 오전 5시38분부터 오후 11시40분까지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하남 미사역은 하남선 중심상권에 위치해 자전거 8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환승센터와 스마트 모빌리티 및 물품을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는 144개의 다목적 보관함을 설치했다. 풍산역은 음악공연, 전시회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는 등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시설을 설치했다.

상일동에서 하남 풍산역까지는 6분 10초가 소요되며, 천호역과 잠실역에서 환승하면 하남풍산역에서 강남역까지 47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 1단계 구간 개통으로 서울 도심에 직장을 둔 하남시민들은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남시는 하남선 개통에 이어 지하철 9호선도 올해 말 미사강변도시로의 유치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제3기신도시 교산지구를 거쳐 시내 권까지는 지하철3호선이 추진되고 있어 그동안 지하철 하나 없는 하남에 3개의 지하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 위례신도시까지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과 광역급행철도(GTX)인 D노선이 김포에서 하남으로 계획되고 있어 하남의 철도구축 사업은 하남선 개통을 시발점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하나 없는 하남시에 하남선 개통은 무엇보다 시사하는 점이 많다”며 “철도구축사업과 함께 하남시의 품격과 도시 이미지는 날이 갈수록 상승, 인구증가와 함께 살기 좋은 하남 건설에 탄력을 붙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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