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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전세값도 폭등, 비수기에도 집 없어서울 전세난 하남 확산, 6월에만 3.67% 올라·석달 새 1억2천 오른 곳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7.23 15:16

 

‘임대차 3법’ 국회통과가 가시화되면서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된 전세난이 하남으로까지 확산되며면서 서민들의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 전세 값 폭등에 비수기인데도 집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인근 하남, 과천 등이 이달 들어 전세가가 수천만 원씩 오르면서 세입자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 만에 3.67%오르면서 비수기철인데도 집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라는 목소리다.

한국감정원은 하남의 경우 지난달 첫째 주 0.55% 상승한 전세가격은 매주 0.68%, 0.70%씩 오르더니 6·17대책이 발표된 이후엔 0.84%(넷째 주), 0.90%(다섯째 주)로 대폭 상승됐다. 물량마저 수용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하남은 강남권과 인접해 이곳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3기 신도시가 예정돼 있어 하남으로의 전세 유입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 청약을 노린 수요자들이 강남과 가까운 하남과 과천을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하면서 전세 인기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러다보니 미사강변도시의 이편한세상은 지난달 중순 전용면적 69.85㎡가 18층이 4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불과 4개월 전만해도 같은 평형의 22층은 보증금이 4억4000만원이었다. 18단지는 전용면적 84㎡B타입이 5억5000만원에 거래됐을 정도다.

심지어 하남시 망월동 미사강변 골든센트 전용 59㎡B타입 전세매물은 지난 12일 4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같은 평형이 3억7000만원(24층) 수준이었지만 석 달 만에 1억2000만원이 올랐다.

또한 하남시청 인근 신장동 백송한신도 전용면적 49.98㎡이 올해 초 1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지난달 24일 계약된 물건의 전세보증금은 2억5000만원(2층)이었다.

이처럼 하남의 잔반적인 전세가격이 오른 가운데 세입자 증가에 공급물량이 부족한 게 전세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남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0.93%로, 5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하남 교산동 일대가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청약 예비자들의 하남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상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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