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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6.25전쟁까지 특별전하남문화재단, 6.25전쟁 70주년 맞아 ‘한강과 전쟁’주제 전시
김경란 기자 | 승인 2020.06.23 16:28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 하남역사박물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강과 전쟁>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강과 전쟁>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6.25전쟁까지 한강을 둘러싼 각축전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사진은 미해병대원 버스비어가 하남시에 기증한 태극기)

하남시에는 삼국시대 때 한강을 방어하기 위해 돌로 쌓아 튼튼하게 만든 이성산성과 남한산성 등 두 개의 산성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삼국시대 백제와 고구려․신라가 한강 쟁탈전을 벌인 곳이다. 또한 임진왜란․병자호란, 6.25전쟁 등 한강을 둘러싼 전쟁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동적인 전시구성을 위하여 국군과 UN군, 북한군과 중공군이 6.25전쟁 당시에 사용한 기관총과 81㎜ 박격포 등 각종 자료들을 출품했다. 또한 등록문화재 제383호 <미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도 기획실로 자리를 옮겨 관람객을 맞이한다.

<미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3호)는 일장기 위에 덧칠해 만든 태극기다. UN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해병 버스비어는 한국인에게 이 태극기를 받았다. 그는 전쟁 기간 동안 탑승한 트럭에 태극기를 꽂아 북한 지역을 경유하여 다녔고, 휴전과 동시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2005년 버스비어에 의해 하남시에 기증돼 다시 한국민, 하남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오게 됐다.

<미해병대원 버스비어기증 태극기>는 일제강점기 → 6.25전쟁 → 미국 → 한국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질곡 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유물로 하남역사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공개될 계획이나 현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임시 휴관 중이다. 재개관 일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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