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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지하철 3호선 아니면 의미 없다당초 3호선에서 최근 도시철도로 표명, 경전철설 추진 의혹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6.16 15:48

하남시 교산신도시 개발을 놓고, 당초 정부가 이곳 교통대책으로 발표한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이 최근 들어 경전철설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지역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정부의 교산신도시 발표당시 교통대책으로 내세운 지하철 3호선이라는 핵심이 상실되기 때문이다. 송파~하남으로 연장을 발표하며 교산신도시 개발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바로 지하철 3호선인 셈이다.

이와 함께 하남시도 교산신도시 개발에는 지하철 3호선 유치가 가장 빛나는 핵심으로 하남에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에 이어 3호선 마저 들어온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명분이 대세로 굳어지면서 교산신도시 개발이 순항 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이 최근 들어 삐꺽이고 있다. 3호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입장 때문이다. 당초발표와 달리 최근 국토부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지하철 3호선을 구체화하지 않고 도시철도로 표기하면서 의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국토부가 3호선을 명기하지 않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도시철도라는 거시적 입장 속에 경전철이라는 미시적 내용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하철 3호선이 경전철로 굳어지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온다.

만야 그 같은 내용이 사실로 굳어진다면 교산지구 개발은 당초 정부가 약속한 핵심을 상실한 명분 없는 개발이 될 것이다. 가뜩이나 지구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대의 명분만 높아져 앞으로의 개발에 난관이 예상된다.

하남시는 지하철 3호선과 관련 경전철이나 기타 도시철도의 개념은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다며 당초대로 지하철 3호선이라는 전제하에 행정추진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하남시의회 의원들도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공청회를 통해 밝히고 주민의견 수렴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하철 3호선 노선에 대한 말들도 무성하다. 무소속의 박진희 하남시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도시개발과를 대상으로 당초 원안이 오금역~덕풍역 구간 연장이 아닌 송파~하남간 도시철도로 돼 있다며 행정이 혼선을 빚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는 시민들 사이에서 3호선 감일역 무산 논리가 야기되면서 부정확한 발표가 논란이 빚을수 있다며 시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을 두고 최근 경전철설이니 감일역 무산이니 하는 여러 가지 설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국토부가 당초계획한 대로 명확한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덩달아 하남시도 시민들이 바라는 발전방안이 아닐 경우 강력하게 정부에 반기를 들을 각오가 돼 있어야한다는 시각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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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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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일입주자 2020-07-02 09:22:46

    3기 신도시 교산 34000세대 약 10만명 감일지구13000세대 약 4만명 2지구
    합치면 14만명 인구를 경전철로 교통이 해결되겠습니까?
    왜 어렵게 할려고 하는지 경전철 개통됨과 후회할 일을..
    후손에게 욕먹지 않으려면 3호선 연장 꼭해야합니다   삭제

    • 교산예비생 2020-06-22 12:39:10

      3호선을 전제로 교산을 한다고하니까, 사람들이 혹하는거지,
      3호선 없으면 교산이 무슨 소용이랴~

      3호선 없는 교산은
      그냥 지방 소도시에 불과함
      (산으로 둘러쌓인 고립된 섬도시)

      셔틀전철로 서울 들여보내주면 뭐하나,
      버스만도 못한...

      지하로내려가서 타는 셔틀버스 개념   삭제

      • 주민 2020-06-21 13:30:24

        이렇게 중대한 일을 무슨생각으로 대충 얼버무리려고 하는건가요? 기존에 장관 입을 통해서 확정 발표한 원안대로 진행 하세요. 확정이라고 했으면 실천을 해야지요. 이 무슨 시정잡배나 하는 행태를 장관이란 분께서 행하는 지요? 지역주민의 분란과 실망 분노를 일으키는 교통 대책이 아니길 바랍니다.   삭제

        • 신의를 지키자 2020-06-20 08:24:56

          국토부장관의 발표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하는건가요?   삭제

          • 스카이 2020-06-20 07:36:21

            교산,감일 인구에 3호선연장 아니면 신도시 망하는거죠~
            정부기관의 말엔 신뢰가 기본!!
            공언했던 약속이 지켜지길 바랄뿐입니다.   삭제

            • 하남타임즈 2020-06-19 09:13:01

              정곡을 찌르는 뉴스
              감사합니다   삭제

              • 열받는다 2020-06-19 00:21:13

                하남시장 능력없음 내려와라   삭제

                • red 2020-06-18 21:06:29

                  국토부 장관이 온국민앞에서 한 약속도 이리 쉽게 뒤집으면 정부를 앞으로 어떻게 믿고 의지 하겠습니까

                  3호선 원안의 약속을 이행하라 !!!!   삭제

                  • 미래하남시민 2020-06-18 18:11:19

                    손바닥 뒤집는 행태를 보고도
                    아무말 없는 시청 및 시의회 관계자들은
                    누구인가요?
                    시민의 대변인 맞나요.
                    뭘해도 못믿게 되는 상황이 되버리면 우짠데요   삭제

                    • 해피메이커 2020-06-18 16:22:19

                      본인이 별로 한 것 없으면서도 기자간담회 한 하남시장의
                      모습을 보면서 역겨워집니다.
                      국토부에서 3호선 연장이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저기에 협조해보겠다.

                      그냥 하남시장은 하는게 없으니 준다고 하신
                      3호선 주십시오 ... 하길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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