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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교, 6차로→ 4차로 축소 신설키로하남시 “국토부, 9호선 미사연장·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확장” 가닥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6.10 15:40

 

하남 시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거듭해 온 가칭 수석대교가 당초 6차로에서 4차로로 축소 신설된다. 수석대교 인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방향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동시에 확장할 계획이다.(사진은 국토부로부터 제시된 안)

이와 함께 지하철 9호선도 강동을 거쳐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왕숙지구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제3기 신도시건설에 따른 국토부의 계획이 가닥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수도권 동북부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신설방안으로 ▲고덕대교 근접 설치 ▲강동대교 근접 설치 ▲선동IC 접속 안 등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선동IC 접속 방안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선행 대책으로 선동IC 접속부 개선, 지하철 9호선 미사연장 동시 개통, 올림픽대로 확장(10차선) 등 총 5개 약 4,000억 원이 소요되는 하남시와 강변북로의 교통대책을 함께 밝혔다.

하남시 교통대책으로는 ▲올림픽대로 우회도로 개설(2023년, 300억) ▲올림픽대로(선동IC~암사IC) 추가 확장(8차로→10차로) 및 개선(2028년, 200억원) ▲신설 한강교량 규모 축소(6차로→4차로) ▲한강교량 준공(2028년)과 연계한 지하철9호선 미사연장 동시 개통(3,300억원)을 제시했다. 특히 강변북로 교통대책으로 ▲토평삼거리 입체화(2022년, 200억원)를 제시했다.

국토부와 LH는 이 같은 하남시의 교통대책 등을 종합 수용해 최종 수석대교를 축소 신설하고 더불어 지하철 9호선을 미사강변도시로 연장해 제3기 신도시를 개발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같은 내용은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과 LH 주관으로 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교량(수석대교) 건설방안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수석대교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간담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LH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추후 주민들이 추천하는 전문가들을 초빙한 공청회를 개최해 관련 내용들을 추가 검증하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가칭 수석대교 발표 직후부터 중앙정부에 문제를 제기하며 재검토 및 하남시 교통대책 선 수립을 요구해 왔다”며 “국토교통부에서 9호선 조기 개통 등 하남시 교통대책을 제시한 만큼 하남주민, 특히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안으로 하남시의 입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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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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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사람 2020-06-10 16:57:56

    예로부터 도로와 소외되어 발전한 도시는 없습니다. 미사가 세상의 끝이라고 착각하는건지...단절과 고립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정치적인 목적이 있는건 아닌지, 오로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책을 반대의 구실을 삼아서 세력화에 몰두하려고 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특정후보의 수석대교에 대한 입장표명이라며, 선거판을 쥐고 흔들라고 했죠...사람들 바보 아닙니다. 일부는 속일수 있어도, 사람들의 생각은 점점 수석대교 찬성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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