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하남선)과 관련 1단계(상일~풍산) 구간이 오는 8월 8일 개통예정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하남선 관련 당초 4월 개통에서 수개월 미뤄져 시민들의 속만 태워오다 최근 경기도 철도국장으로부터 오는 8월 8일로 예정돼 있다는 내용을 지난 15일 이현재 국회의원이 밝혔다.

앞서 하남시도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상태였던 신규임용자 온라인교육과 현장교육이 지난달 17일부터 가동돼 18일부터 영업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8월 8일 개통예정을 통보받은 상태라고 밝힌데 이은 후속 내용이다.

이에 따라 강일에서 풍산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1단계 하남선(미사~풍산)은 6월22일까지 영업시운전을 진행하고 특별한 사항이 도출되지 않는 이상 8월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철도담당관은 “5호선 하남선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약 10분, 평시 약 20분으로 편성할 예정”이라며 “일부 주민들의 우려와는 달리 상일역과 분리운행 없이 모든 열차가 검단산역을 시·종착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것.

또한 “하남선 2단계 구간 역시 지난 4월 20일 열차가 투입됐고 오는 12월 개통을 위해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혀 하남선 전 구간 개통이 올해 안으로 현실화 될 전망이다.

한편 지하철5호선은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의회와 하남시 등 자치단체의 협조로 도대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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