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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최근 아파트 값 하락 일시적 현상"40주 만에 소폭 하락, 코로나 등 악재 추후 호재 많아 상승 기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5.13 14:54

 

지칠 줄 모르고 상승곡선을 그어왔던 하남시 아파트가격이 최근 5주 연속 하락, 내 집을 마련한 서민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남의 경우 호재가 워낙 많은데다 입지적 환경이 좋아 향후 집값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3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남시 아파트 값은 지난 9일 한국감정원 발표 기준, 한 주간 -0.05%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5월 2.23%로 반등을 시작한 이후 40주 만이다. 40주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특히 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신종 코로나19에 대한 여파로 국내외적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이미 1개월이 넘도록 하락세를 보여 온 강남권 아파트 하락과 함께 궤를 같이하고 있다.

하남은 지난해 중순부터 40주 연속 상승세를 타 오다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로 하남을 묶으면서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전월세 시장도 냉각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아파트 하락에 불을 지펴왔다.

하남은 올해 2월 첫 주 0.01%, 2월 2주 0.04%, 2월 3주 0.23%, 2월 4주 0.15%, 3월 첫 주 0.16%, 2주 0.10%로 상승곡선을 지속해 왔다. 그러다 4월 3주(-0.02%)부터 5월 초까지 매주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하남의 경우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이 코로나가 종식되고 일부 경기침체가 완화되면 다시 상승곡선을 그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남은 신도시 개발지역이 많은데다 서울의 중심인 강남과 가까워 상승세는 시간문제로 보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하남은 지하철 5호선이 오는 8월8일 첫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도 올해 안에는 미사강변으로의 연장이 확실시 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GTX D노선마저 하남으로 연계가 계획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하남은 지하철 3호선이 교산신도시로 계획돼 있는데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와 제2경부고속돌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하남을 경유하고, 여기에 하남은 강남과 지척의 거리인 지하철로는 20분대 승용차로는 17분대면 왕래할 수 있어 지리적 여건이 아주 우수한 여건이다.

업계 관계자는“하남의 경우 최근 아파트 값이 조금 내려가긴 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국내 경기침체가 정상화되면 오히려 너무 오를까 걱정해야 할 판”이라며 “ 때문에 정부에서조차 투기과열지구로 주시하는 등 아파트 하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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