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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교 신설은 하남교통의 최악”미사강변주민들,‘서울간 강변도로 교통대란 뻔해 하남의 미래 없다’ 반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5.06 12:25

정부가 제3기 신도시 건설과 관련 추진하고 있는 수석대교 신설이 하남교통에서는 최악의 교통대란을 예고한다며 시민들의 반대가 고조되고 있다. 5월중 수석대교 건설 계획발표가 공식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6일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 시민들에 따르면 하남과 관련된 여러 교통현안이 추진 중이다. 특히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 분산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석대교 건설은 남양주시만 배려한 일방적인 교통정책으로 지적하고 있다.

하남시민들로 볼 때는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 분산을 위해 추진 중인 수석대교는 강변도로를 통해 하남에서 서울을 이용하는 하남시의 교통에 오히려 교통대란을 더욱 유발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이면 서울에서 하남을 거쳐 팔당으로 이어지는 교통 혼잡이 도를 넘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수석대교 건설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오는 5월중 정부로부터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수석대교 반대’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은 “교통지옥 유발하는 수석대교 철회하라”는 등 피켓을 들고 정부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다.

특히 미시강변시민연합회는 수석대교반대 1인 릴레이를 추진하면서 정부발표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반대운동에 노력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시민들의 적극 협조와 결집을 요청, 또한 수석대교 건설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수석대교는 정부의 일방적 교통정책으로 서울~팔당 간 강변도로 교통대란이 불을 보듯 뻔하고, 하남시민을 무시한 정책으로 하남의 미래는 없다며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변도로 확장과 개선이 우선 되고 관련 지자체인 하남시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현재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20대국회 마지막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검토되는 수석대교 관련 미사지구의 주출입구이자 만성교통적체 지역인 선동IC에 수석대교 건설을 반대하며 위치를 재검토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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