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추민규(민주당·하남2) 의원이 27일 하남경영고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으로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최근 2년간 하남지역 교육예산으로 도비 300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추민규 의원에 따르면 이번 혁신지원사업은 열악한 직업계고를 지원하는 매직 사업 종료에 따라 특성화고의 자발적 혁신 및 시도교육청의 역할 강화를 위한 후속 사업 추진으로 선택돼 예산 1억 원을 확보지원하게 됐다.

추 의원은 “하남경영고에 대한 하남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직업의식에 따른 학생진로직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하남시내 학교개방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남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관계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예산확보가 직업계고의 자율적인 혁신기반 조성 및 성과관리로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학교 혁신 추진을 통한 체질 개선이 필요하며, 능력 있고 자신감 있는 인재 육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인 추민규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와 함께 최근 2년간 하남지역 초·중·고 학교관련 교육예산을 총 300억 원 이상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의 교육위원회 상임위 활동은 2020년 6월30일 마감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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