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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섬 개발 이번에는 가능할까최종윤 당선자, ‘국제 마이스단지 조성’ 제시·하남 최고의 패러다임 기대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4.16 14:22

그동안 하남시 최고의 개발 잠재지역으로만 물망에 올랐던 미사섬 개발에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종윤 당선자의 핵심공약으로 국제마이스단지 조성약속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최종윤(54·더불어민주당)당선자는 후보시절 자신의 핵심공약으로 ▲GTX-D 유치, ▲미사섬에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추진, ▲대기업 본사 유치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파크 조성 등의 3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이 중 미사섬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조성은 최 당선자의 가장 중요한 공약 중 하나로 하남시가 나아가야할 미래 청사진으로 전망되는 사업이다. 다른 공약과 달리 최 당선자만의 철학이 담긴 하남의 성장 동력과도 연계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최 당선자가 제시한 미사섬 국제마이스복합단지는 미사섬에 10조원 규모를 들여 하남을 스위스 다보스와 같은 국제적인 도시로 격상시켜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구상이다. 마이스단지 안에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장을 조성으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것도 최 당선자는 잘 알고 있다. 우선 단지를 조성할 미사섬이 각종 규제에 묶여있어 규제완화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다 10조원 이상 규모의 사업비 확보가 최대의 관건으로 전망된다.

최 당선자는 이곳 개발을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이끌어내고 자금 또한 정부의 적극적 협조는 물론 외자유치를 혼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

최종윤 당선자는 “국제 마이스 복합단지는 기본적으로 국제컨벤션센터 조성에 미사섬과 당정섬 역사생태벨트를 조성하고, 한강과 수변공원 조정경기장을 잇는 휴양레저단지로 조상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국제규모의 호텔을 유치해 하남이 서울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육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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