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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지구 기본 설계용역 착수LH,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계약, 연내 지구계획 수립 추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4.07 16:00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본 설계용역이 LH로부터 발주됐다. 연내 기본설계가 나와 지구계획이 본격 수립될 예정이다.(사진은 교산신도시 기본 구상도)

7일 LH와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남 교산지구를 포함한 인천계양·남양주왕숙2 등 3개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교산지구는 ㈜도화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맡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은 향후 교산지구 등에 대해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비롯해 주요 과업을 감안 본격적인 기본 설계에 들어간다. LH가 지난 3월 발표한 ‘3기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설계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LH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와 총괄기획과 등과 협의해 기본설계를 기반으로 연내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하남 교산지구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입찰공고를 했으며, 지난달 30일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기본구상에서 교산지구는 중부고속도로로 인한 지구 단절부분은‘인공 도시고원’을 설치해 극복한 자족·주거 중심의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649만㎡ 규모의 교산지구는 3만2천호를 조성하며, 자족중심 생활권과 주저중심 생활권으로 크게 구분해 개발하겠다는 것과 12개 소 생활권으로 세분화 해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들 12곳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학교를 중심으로 들어서며, 지하철역 주변엔 상업·문화·생활기반 시설(SOC)이 집적된 역세권 복합개발의 형태다.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은 이 같은 기본구상을 토대로 기본설계를 수립하고, 정부의 과업 등을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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