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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군공여지에 대기업 본사 유치"최종윤 후보, ‘데이터 사이언스파크’ 조성 4차 산업 추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3.23 15:37

오랫동안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하남시 하산곡동 209-9, 24만1104㎡(7만2934평)미군공여지에 대기업 본사를 포함한‘데이터 사이언 파크’를 조성하겠다는 방안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는 4.15 국회의원 하남시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후보가 하남에 GTX-D 노선 유치와 미사섬에 국제마이스단지 조성을 공약한데 이은 세 번째 공약으로 이곳 발전에 대한 청사진 제시이다.

23일 최 후보에 따르면 하남시를 데이터 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대기업 및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데이터 기술 개발·관리·협업 등 미래혁신산업을 위한 인재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부 방침과도 부합한다.

공공민자투자 5천억 원을 투입해 미군공여지 일대 7만여 평 중 3만여 평을 우선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핵심사업으로 ▲첨단과학도시의 상징인 슈퍼 컴퓨팅 센터 건립 ▲데이터 센터 건립 및 대기업 유치 ▲아카데미 및 연구센터 등 미래첨단산업 인재육성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 건립 등을 소개했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미군공여지 개발사업은 인근주민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깊은 실망감을 안겨 준 대표적인 사례”라며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데이터 산업을 육성해 하남시의 미래비전인 자족도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연계 산업군의 유치로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우리 하남은 정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이 한 번도 같은 당이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미군공여지 개발사업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정부여당의 힘과 하남시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하남을 판교를 넘어서는 데이터 산업을 기반의 미래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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