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교육위원은 하남시 학교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명목으로 1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장고 교실출입문교체(2억9천만원) 및 남한고 교실바닥교체(4천만원), 누수시설개선(1억원), 내부도장(1억6천만원)이다.

또한 미사초등학교 태양광잉여전력판매구축사업(8천만원)과 동부중학교의 운동장 및 교내보도개선사업(2억원), 치장벽돌(1억2천만원) 및 윤슬중학교 특별교실구축사업(1억9천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의 성격은 학교 안전을 중요시 하는 추 의원의 성과 및 김상호 하남시장과의 회의를 통해서 긴급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민규 의원은 “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인보다는 소신 있게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미사강변도시의 모 학부모(40)는“지난 주, 5억 원 예산을 확보한 상황에서, 연이어 12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보이며, 하남시민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추민규 의원은 초이동, 풍산동, 덕풍1.2.3동, 미사1,2동 지역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으로 그리고 원내부대표, 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정치토론회 회장, 불자모임 회장을 맡고 있다.

추민규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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