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이슈
도시공사 등 출연기관 감사 강화되나하남시, 3년에 1번→2년에 1번으로 단춛 ·행정비위 등 예방 추진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2.12 15:32

하남시가 하남도시공사를 비롯한 지방공기업과 하남 문화재단 등 출연기관에 대한 감사기능을 강화, 3년에 1번씩 시행했던 정기 종합감사를 2년에 1번으로 강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공사 및 출연기관 감사를 강화해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각종 비위나 위법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감사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정에는 최근 하남도시공사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선동 체육시설과 관련, 위탁업체인 A모 업체가 인근 도로에 불법 성토를 대대적으로 자행, 심각한 그린벨트 훼손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관련자들이 사법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번 불법성토와 관련 관리감독 기관인 도시공사의 관리행정부재에서 비롯된 행위로 보고 있으며, 감사확대는 관련기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의 지방공기업 관리감독을 강화를 위한 측면으로 해석되고 있다.

앞서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에는 H1프로젝트와 관련 1조가 넘는 대형 사업지구의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공사의 임의적 해석으로 업체를 선정,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위법성 지적과 함께 결국 사업자 선정이 물거품 된 사례도 있었다.

또한 하남문화재단은 2018년 직원 9명에 대한 일괄승진과 문화재단 대표·박물관장을 포함한 직원 연봉인상으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물의를 빚어 결국 재단 대표가 사임하는 사례도 발발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하남도시공사와 지방 출연기관인 하남문화재단, 하남자원봉사센터, 하남시민장학회 대상, 지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도시공사는 이행실적에 따른 연봉조정과 임직원 평가급 지급률 반영을, 나머지 출연기관에 대해서도 기본연봉과 평가급 지급률 반영 등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하남시 청렴감사관은 올해 업무계획에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에 대해 감사활동을 강화, 그동안 감사주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변경 단축하는 개선책을 내놓았다. 더불어 김상호 시장 취임 후 공약으로 내걸었던 시민참여 감사관제 운영도 시민으로 하여금 종합감사나 특정감사에 참여시켜 투명성 확보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필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소 :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 현대베스코아 622호  |  대표전화 : 010-3818-8719
등록번호 : 경기아 50648   |  등록일 : 2013.04.16   |  발행겸 편집인 :박필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필기
Copyright © 2020 하남 Times.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