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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올해도 집값 상승 계속되나지하철 5호선 본격개통, 9호선 확정과 GTX도 긍정신호
박필기 기자 | 승인 2020.01.06 15:28

 

하남의 집값이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워낙 살기 좋은 환경에다 각종 개발호재가 끊이지 않아 올 한해도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

관련기관 취재결과에 따르면 하남의 집값은 대부분 아파트가 많아 아파트 가격이 주요 요인이다. 지난해 7월부터 상승무대에 돌입한 하남의 아파트 가격은 1월 초 현재 26주 연속 상승했으며 전세 또한 25주 연속 올랐다.

이 같은 추세와 맞물려 최근에는 수도권 대규모 개발지역 중 하남의 교산 신도시가 가장 살기 좋은 신도시로 손꼽히면서 하남 전체 환경연건을 대변하고 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 여건이   하남의 뛰어난 배경이라고 소문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남은 지난해 과천 다음으로 전국의 집값 상승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곳으로 알려지며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값 상승이 지속돼 왔다. 더욱이 서울의 핵심인 강남과 근접해 ‘하남이 준강남’이라는 닉네임까지 붙을 지경으로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하남은 올해도 집값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이다. 신도시인 감일 지구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며 교산 신도시가 제3기 신도시로 새롭게 출발해 하남의 지도가 싹 바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하남은 올해부터 지하철 시대가 본격화 되며, 새로운 지하철(9호선) 유치와 GTX D노선, 위례트램, 위례신사선 등 미래교통기능까지 신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하남선)은 오는 4월 본격 개통된다. 1단개 구간이 서울상일동역에서 풍산지구 이마트 역까지 개통예정이어서 하남의 지하철시대 개통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어 2단개 구간인 이마트 역에서 검단산 역까지는 올해 말 개통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광역철도계획노선 포함이 올해 내 확정되며, 교산 신도시까지의 지하철 3호선 확정과 GTX-D 노선마저 인천과 하남을 잇는 정부 구상에 포함돼 올해 광역철도망계획 확정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위례신도시에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이 본격 추진되며 위례 트램 또한 서울시의 용역발주로 지하철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우남역 사이 약 5㎞ 구간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곳에는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곳이 추진 중이다.

이 같은 호재가 이어지는 올해 하남시의 집값은 하반기까지 죽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경기나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남의 부동산은 지칠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지하철9호선 등 중요교통망 구축계획이 본격화 될 때까지 하남의 부동산은 적어도 하향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강변에 있는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하남은 서울 중심부와 근접하고 각종 호재가 이어져 향후 몇 년간은 부동산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국제경기 등 전국적인 흐름에 따라 보합세는 있을 수 있어도 인근 강동에 비해 아직도 70~80% 수준에 그쳐 향후에도 더욱 올라야 형평성에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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