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경찰서(서장 임홍기)는 하남시 학암동에서 하남위례파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역 치안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8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위례파출소는 2017년 1월 신규 사업으로 42억1000여만 원을 확보해 2019년 5월 신축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으며, 인구는 2만 2000여 명으로 14명의 경찰관이 1인당 1600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신설 파출소는 대지면적 1000㎡(303평), 연건평 430㎡(130평), 지상 2층 건물로 위례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치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상호 시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를 비롯해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임홍기 서장은 “하남위례파출소 개소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개발에 따른 치안수요 폭증에 대비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는 치안행정을 펼쳐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하남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파출소는 이현재 국회의원이 지난 2017년 부지확보를 위한 건축비 42억 원을 국비로 전액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된 사업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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