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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군공여지에 기업유치 탄력교육연구단지 조성에서 도시개발사업 용도로 변경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10.16 16:51

 

4년제 종합대학 유치에 10여년의 시간을 낭비해온 하남시 하산곡동 미군공여지에 그동안 교육연구사업만 할 수 있는 한정된 용도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할 수 있는 용도로 변경돼 하남에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산곡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상 활용계획이 교육연구단지 조성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하남시에서 경기도에 제출한 발전종합계획 변경 신청에 따른 결과로 6월 공청회를 거쳐 지난 8일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됐다.

당초 교육연구단지 조성에 국한돼 있던 활용계획을 도시개발사업으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5월 수립한 캠프콜번 개발구상(안)에 포함된 7개 대안들이 모두 추진 가능하도록 발전종합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이로써 캠프콜번 개발사업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하남도시공사는 향후 하남에 적합한 개발방안을 추가 검토 중에 있으며 본격개발 추진에 탄력을 붙일 전망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두 차례의 대학유치 무산으로 사업이 지연된 만큼 지체하지 않고 캠프콜번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수립한 캠프콜번 개발구상(안)에서 도시의 자족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족기능용지 조성사업 ▲대학유치와 산학연구시설 중심의 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 ▲시민 여가・문화를 위한 유원지 조성사업이 상위 1~3순위로 평가된 바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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