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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민주당 공천 가까워 지나이인영 원내대표와 35년 우정, 통일 염원 DMZ 함께 걸어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7.29 17:19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 치러질 차기 총선과 관련 민주당 하남공천에 한발 다가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분분하다.

당내 유력인사 중 한명인 이인영 원내대표와 오랜 인연은 물론 최근 들어 부쩍 이 대표와 한발 가까운 밀접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윤 위원장은 지난 27일 이인영 원내대표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비무장지대를 걸었다. 최 위원장과 이 원내대표는 정치적인 행보와 무관하다는 입장으로 행사에 같이하는 의미를 담았지만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이 원내대표가 매년 주최하는 통일걷기는 올해 세 번째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하여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도착하는 12박 13일의 일정으로 338.3km를 걸었다.

최 위원장은 매년 통일걷기에 참가해 이 원내대표와 함께 했다. 최 위원장과 이 원내대표는 고려대 2학년 때 만난 사이로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이다. 애초 통일걷기 기획을 같이 했다.

실제 최 위원장은 지금까지 이 원내대표의 모든 정치적 행보와 삶을 함께 해왔고 이 원내대표도 최 위원장을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반쪽이라고 소개하며 사소한 고민부터 정치적 결단에 이르는 일을 항상 최 위원장과 의논해왔다.

최 위원장은 “3년 전 걸을 때만 해도 긴장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가 4·27 판문점 선언을 시작으로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 2차례의 북미정상회담, 마침내 지난달에는 판문점에서 남북미 세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거치며 화해와 평화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며 “오늘 걷는 이 걸음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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