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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페이퍼 컴퍼니' 뿌리 뽑기하남시, 등록된 건설업체 240개 대상 전수조사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7.25 18:46

하남시가 가짜 회사를 설립해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해치는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 뿌리 뽑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건설시장에서는 건설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해 일괄 하도급, 면허대여 등 페이퍼컴퍼니의 불공정한 거래로 건실한 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대책으로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수립해 오는 8월말까지 하남시내 등록된 2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업체를 직접 방문해 ▲등록기준(자본금, 사무실, 기술자 수) 적정 여부 ▲고용보험 가입 여부 ▲적정 임금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조사결과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되면 소명절차를 거쳐 등록말소, 형사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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